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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8-03 19:01
용접관련 유통업계에 세찬 바람이 몰아치고..
 글쓴이 : 우성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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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관련 유통업계에 세찬 바람이 몰아치고
취재.정리 / 월간 웰딩코리아 취재부

 

1. 국내 용접관련 유통산업의 위기
국내 산업의 발전과 함께 부흥해 온 용접관련 유통업계에 세찬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조선업과 자동차산업에서 성장의 동력을 찾았던 용접설비산업과 달리 용접관련 유통산업은 거의 모든 제조업과 연관되어 발달해 왔다. 특히 용접관련 유통산업은 용접이 갖는 특수성과 전문성 때문에 시장에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분야였고 때문에 용접관련 유통산업은 일종의 성역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역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용접분야에서 30년의 업력을 갖고 있는 일흥산업㈜의 양승찬 대표는 이러한 유통산업의 변화를 지켜 본 산 증인이다. 그에 따르면 초창기 제조업체가 직접 영업을 해야 하던 시절에서 용접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면서 제조와 유통이 점차 세분화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비로소 제조업체로부터 제품을 구매해 판매만 중점적으로 하는 유통업체가 하나 둘 만들어지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나 이제 다시 제조업체가 판매와 유통에 직접 뛰어드는데다 동종업체의 가격 덤핑까지 맞물려 유통업체는 구조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사면초가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소비자가 생산자와 직거래를 하려고 하고 저가의 제품만 요구하는 경향이 유통의 발전과 생산의 전문화를 막고 있다”는 양승찬 대표의 쓴 소리는 국내 용접관련 유통산업이 처해 있는 지금의 현실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

2. 국내 용접관련 유통업황 분석
이에 메탈넷코리아에서는 국내 용접유통산업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새로운 비전을 찾는 취지로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4개의 문항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는 용접관련 유통업체 22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국내 용접관련 유통업체들의 과반수 이상이 1990년대 이후에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27.3%의 유통업체들이 1996년에서 2000년 사이에 설립되었다고 응답했으며, ‘1991년부터 1996년 사이’와 ‘1981년부터 1985년 사이’라는 응답이 각각 22.7%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1986년부터 1990년 사이에 설립되었다는 답변은 13.6%를 차지했으며, 2001년 이후 설립되었다는 응답은 9.1%로 나타났다.(문항 1)

유통업체들의 판매점 대부분이 서울(27.6%)이나 경기(24.1%) 등 수도권에 밀집해 있었으며 충북 지역과 대구 지역이 10.3%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인천 지역, 경남 지역, 충남 지역이 각각 6.9%를 차지했으며 울산과 전북 지역이 각각 3.5%로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두드러진 차이 없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조사에서도 판매점 거주 지역으로 서울(17.6%)과 경기 지역(23.5%)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인천 지역이 11.8%로 서울과 비슷한 비중을 보였다. 이밖에 지방은 부산(5.9%)이나 대구(9%)를 비롯한 대도시를 제외하고 대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용접관련 유통산업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는 용접관련 제품의 수요처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조선업이 발달해 있는 경남지역에 유통업체의 활동이 저조하게 나타난 이유는 물량이 많은 경우 제조메이커와의 거래를 선호하는 소비 경향 때문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문항 2)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접관련 유통업체에 근무하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영업직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중 40%가 기술영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34.6%가 매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등의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 14.5%의 직원들이 사무업무를 보고 있으며 전체 인력 중 10.9%만이 경영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장영업직 38.5%, 사무업무직종 23%, 기술영업직종 15.4%, 기타직종 12.8%, 경영관리인력 10.3%의 순으로 나타났던 작년 직원 업무별 분포 현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영업에 많은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문항 7) 직원들의 전공은 기계계열이 3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전기전자계열과 인문계열이 각각 26.1%를 차지했다.(문항 8)
월간[웰딩코리아] 2008년 3월에 게재 된 국내 용접관련 유통산업의 현황과 전망은?에 대한 기사자료와 업계실태설문조사 통계 종합 자료는 정기구독자에게만 제공됩니다.

3. 국내 용접관련 유통업계의 고충
(1) 외부적 요인 1) 유통시장의 축소
2) 가격 중심의 소비패턴
3) 대금 결제 부담

(2) 내부적 요인
1) 업체의 전문성 약화
2) 영업력의 한계성
3) 과다경쟁이 야기한 가격덤핑

4. 용접관련 유통산업의 개선방안
(1) 소비패턴의 변화
(2) 정부의 육성정책 시급
(3) 고품질의 제품으로 경쟁력 확보
(4) 용접관련 유통업체들의 공동협력 필요



5. 용접관련 산업의 향후 전망

<취재.정리: 메탈넷코리아 취재부 김 현 미 기자>